2013.11.18 22:57
성서적 관점( Biblical perspectives )
이 처럼 코칭은 사람들과의 신뢰의 관계(trust relationship)를 맺고, 그 사람을 도와(help), 그 사람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 시켜서, 바라는 성과목표(results goals)를 만들어내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관계를 맺어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바라던 성과를 만들어 내면 돕는 자인 코치와 도움을 받는 자인 피코치 사이에 깊은 신뢰 관계가 맺어진다. 게리 콜린즈(Gary Collins)는 크리스천 코치가 하는 일이 바로 “하나님이 세상과 자신의 삶에서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돕고, 개인 혹은 집단과 함께하면서 하나님이 만드신 파도를 타고, 하나님의 거룩한 과업을 이루어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도록 돕는 일” 이라고 했다.
1. 구약에 나타난 코칭
1) 장인 이드로와 모세의 코칭 관계(위임과 리더를 세움)
출애굽기에 나타난 이드로와 모세는 어떤 관계인가? 그들은 장인과 사위의 관계이다. 장인이 모세를 찾아간 것도 코칭의 일종이다. 모세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혼자 재판하고 있는 것을 여러 날을 지켜보았다. 장인이 보기에 얼마나 딱한 일인가? 모세가 좀 더 발전적이고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왜 생각을 하지 않았겠는가? 그러나 모세는 생각은 했겠지만, 막상 변화를 만들기에는 여유가 없었다. 실행을 옮기지 못하고 있는 어느 날 이드로는 참지 못해서 모세를 찾아왔다. 그리고 그를 향해 “그대가 이 백성에게 행하는 모든 일이 어찜이뇨 어찌하여 그대는 홀로 앉았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대의 곁에 섰느뇨” 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모세는 장인의 말을 곰곰히 생각 한 후에 그 말씀을 자신의 해결의 열쇠로 받아 들었다. 그리고 리더십의 위임(delegation)이라는 실행 과정을 통해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 내었다. 1,000부장, 100부장, 10부장을 세워 사역을 ______해 주는 일이었다. 장인이 말을 하기 전에 몇 번이나 모세도 ‘이렇게 해서는 안 되는데, 무엇인가? 변화를 만들어야 하는데....피곤하고 지치기만 하고,...늘 땀을 흘려야 하고...백성들은 줄을 서야 하고 걱정을 하면서 ....’. 시간을 질질 끌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모세가 사람을 세워서 일을 맡겨야지 이렇게 계속해서 하다가는 병이 날 것이란 생각을 하면서도 급한 불만 끄다 혼자 재판을 계속해 왔을지도 모른다. 모세는 새로운 변화를 백성들에게 주어야지 생각은 했지만 실제적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장인 이드로가 던진 질문(Question)은 모세가 무엇인가? 자기 하는 일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보는 기회를 주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모세는 장인의 질문을 받았을 때에 자신이 늘 구태 의연하게 행해오던 일을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모세에게는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변화를 시켜야 하고,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결코 이드로는 모세에게 핀잔을 주기위해 질문이 아니었음을 깨달았을 것이다. 깨닫도록 돕고, 고치도록 돕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돕고, 그리고 훌륭한 성과를 내도록 돕는 것이 코치의 사명이다.
스티브 오그너는 그의 책 트랜스포미션날 코칭(TransforMissional Coaching)에서 이렇게 말한다.
출애굽기 18:7-24에서 "이드로는 모세를 만났다.(7절, by meeting)______을 가졌다.(7절, taking time)
바로와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일을 보았다.(8절, listening to him ...his journey)
이드로는 축복했다(9절, celebrating with him)
그와 함께 예배를 드렸다(12절, worship with him)
모든 ______ 일을 지켜보았다(14절, watching him at work)
이드로는 _____ 했다(14절, asking him probing question)
생산성이 없는 행동에 _____했다.(17절, challenge unproductive behavior 그대의 하는 일이 선하지 못하도다.)
지혜로운 카운셀링을 했다(18-23절 and giving wise counsel)"
이와 같이 코칭은? 코치가 질문을 통해 피코치 스스로 자신 속에 있는 지식과 잠재력을 찾아 창의적으로 문제를 풀어가도록 돕는 일이다. 그러므로 코치는 피코치에게 좋은 ____을 던져야 한다. 좋은 질문은 좋은 ____을 만든다. “코칭은 핀잔을 주거나 또는 지시하거나 해답을 주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결정해 주는 것도 아니다. 다만 돕는 것이고 함께 동역한다, 충고를 하더라도 아주 약하게 해야 한다.” 그리하여 코치는 피코치를 현재보다 미래에 더 나은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내도록 돕는 일이다. 게리 콜린즈는 그의 책 “코칭 바이블(Coaching Bible)”에서 피코치가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3가지 요소가 있다고 한다. 사실(Fact), 두려움(Fear), 그리고 강제력(Force)이다. 그렇다 변화가 안되는 이유는 사실(Fact), 즉 현실이 제대로 파악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려움(Fear)이다. 이 두려움은 '과연 성취될까?' 하는 불안감/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일 것이다. 그리고 강제력(Force)은 무엇을 말하는가? 누구의 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누구나 싫어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3가지 요소를 지적한다.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Release), 반복하여(Repeat) 계속 설명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잘 이해를 시켜서 새롭게 프레임(Reframe)을 짜 주도록 돕는 일이다”.
<실습 문제 2-1> 위임과 리더를 세움
1. 모세가 이드로부터 코칭 받기 전과 받은 후에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2. 게리 콜린즈는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이라고 합니까? 그러나 게리 반대로 변화를 만들 수 내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라고 합니까?
* 편집자 주: 사실(Fact): 현실 파악이 않됨, 두려움(Fear):성취될까 하는 불안감/실패에 대한 두려움/기득권 상실과 제대로 재판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 그리고 강제력(Force): 누구의 힘에 의해 결정되는 일/장인에 의한 강요들이다.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release: 걱정과 근심을 풀고 두려움을 이김), 반복하고(repeat: 지속적으로 변화하면 좋아진다는 사실에 대해 인식을 갖게 함: 이드로가 모세가 계속적인 소통), 그리고 새롭게 하는 것(reflame: 변화에 대한 열정 회복: 모세가 자기보다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 새로운 짜임새<틀>를 만드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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