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목회 코칭 세미나 방문 후 제천의 L목사가 보낸 편지

 무지렁이 처럼 살아온 제 인생에 또 한번의 엄청난 파도가 밀려 왔습니다. 

교수님을 통해서 본 하나님의 나라는 너무나 위대 했고 그곳은 제 목숨도 바꿀 수 있는 사역임을 알았습니다. 

교수님이 드리고 가신 바인더를 몇 번이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리고 도서들을 주문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이 아니라 인간이해와 복음의 적용이 이렇게 아름답고 신실하게 도구가 되어 주님의 땅을 세울 수 있다는 사실에 밤새 두근거리며 새벽을 맞이했습니다.

꿈! 제게는 만주벌판과 시베리아에 침례교도들이 뿌려놓은 복음의 영토가 있는 그땅! 

나의 아버지와 나의 조상들이 묻힌 한맺힌 만주와 간도를 이제야 돈이 아니라 무력이 아니라 

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을 초토화 시키는 사령관으로 다시 한번 태어 나길 원합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뿌려 놓으신 그 길에 한알이 밀알이 되어 희생제물로 드리기를 원합니다. 

늦깍이에 찾아온 제 인생의 여로에 하나님의 꿈을 이룰 수있는 선생님을 뵙게 된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부디 조국교회에 교수님의 황혼이 아름답게 저무는 석양의 일몰처럼 빛이 되어 이땅을 적셔 주시기를 기도 합니다. 

교수님 사모님 건강하시구요 내년에 더욱 제 자신이 발전된 모습으로 서 있기를 기대하고 기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2015년 1월 초순

사랑하고 축복하고 존경하는 교수님의 제자 L목사 올림.

2차 목회 코칭 방문후에ㅣ목사가 쓴 편지 

늘 뒤돌아 보며 저를 새롭게하는 메시지에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을 통하여 조국교회가 본질을 회복하여 홍수에 마실물이 없고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가 되지 않도록 갱신되기를 기도합니다. 

목사님의 전략과 코칭을 누군가가 이어받아 청출어람되어 이 시대에 교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통로가 되길 기도합니다. 

목사님 사모님 건강하세요 

2015년 5월 21일   제자 L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