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식 목사님

지난 주에 양목사님을 통해 시작하신 <카페 교회>인 동시에 <도서관 교회>를 방문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양목사님을 통해 2년 전에 시작하신 작은 <도서관 교회>는
하나님께서 이 시대 교회 개척의 한 방법으로 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사역이 조용하게 진행되면서도,
물질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그리고 보이지 않게 복음이 증거되는 방법임을 생각 할때에 이 시대
하나님께서 이러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나라(His KIngdom)을 세워나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함께 한나절을 보내게 하여 주시면서, 하나님의 은은한 음성도 듣게
하시면서 양목사님에게 주신 하나님의 창조적인 아이디어(착상), 현실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목회를 보게 하셨습니다. 양목사님의 <도서관 교회>를 보고 지난 2년간 7개의 비슷한 교회를
세운 분이 있었고, 그 중에 6개는 모두 잘 생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다시 몇 분들과
방문할 기회가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토요일은 쉬면서 설교준비하고, 주일은 예배를 드리고, 그리고 월요일은 가정을 위해 또
쉬면서 하나님을 섬겨나가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스럽습니다. 사모님과 함께 더 알찬 사역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도 올렸습니다.

석정문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