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제2차 진단 후 나타난 C 목사의 양적 목표 성과
C목사가 일 년 동안 자신의 목회의 개발을 위해 목표와 실행전략을 세우고 코칭을 받은 후에 나타난 결과를 살핀다. 필자가 처음부터 양적 목표 세우기를 시도했지만 S교회의 경우도 거의 제2차 진단을 마친 후에야 인터뷰를 통해서 목표를 얻을 수 있었다. 앞에서 언급 한 바와 같이 한국의 목회자들은 교회의 양적 목표를 세우는 일은 목회자들이 잘 하지만, 목회자 자신의 개발을 위해 양적 목표를 세우는 일은 잘 하지 못한다. 그러나 인터뷰의 결과에 의해 살펴본 것들을 정리한다. C목회자가 애초에 세우면서 기대했던 양적 목표(expected goal)가 100%가 달성이 되었으면 할렐루야! 그러나 67%만 달성해도 감사하고 만족(satisfied goal) 할 일이다. 만일 100% 이상 기대치를 넘어서 최고치(excellent goal)에 도달했다면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할 일이다. 그 와의 인터뷰와 부목사가 보내 준 보고서에 의하면 C목사가 성취한 점수는 <그림 5-28>와 같다.
<그림 5-28> C목사의 제2차 건강진단 후 달성률
C 목사가 그 해에 세운 양적 목표는 얼마나 성취가 이루어졌는가? 첫째, 하나님의 은혜 체험이 4가지의 목표를 합산하여 평균하면 84%가 달성되었다. 1) 개인과 주일 예배 말씀 연구가 80%, 2) 교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에 전념이 80%, 3) 영적훈련으로 소그룹 부부제자반이 100%, 성지 순례 반 훈련이 67%가 되어 평균 84% 그리고 4) 생명의 삶 큐티 반은 20명으로 약 90% 달성이 되었다. 둘째, 주민이해와 필요전도는 3가지 양적 목표를 처방한 후에 전체 합산하여 평균하면 91% 달성되었다. 1) 11월 이웃 초청 잔치를 준비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몇 명을 목표로 한다는 숫자를 세우지 않았기에 이웃 초청 잔치를 한 것으로 100%. 2) 새 신자 관리를 위해 바나바 팀을 훈련하고 12명이 졸업을 했기에 100%. 3) 새 신자반 교육을 일년에 4차례나 실시했는데 전체 30명이 등록하여 22명이 졸업 했기에 73% 달성이 되었다.
셋째, 교회 시스템 디자인과 효과적인 구조는 3 가지의 양적 목표를 세운 후 처방하여 평균하면 70% 달성이 되었다. 구체적으로 1) 매월 2번씩 홀수 화요일 저녁 7:00에 모이는 모임이 계속해서 진행을 했기에 80%, 2) 교인들과의 소통의 원활을 위해 교회 신문 발행하기로 했는데 6회 중에서 2회를 발행했기에 40%, 그리고 3) 교회 로비(lobby)에 벽보를 붙이고 배너를 세워 놓는 일은 매우 잘했기에 90%. 넷째, 코칭 리더십과 평가와 전략에는 3가지 양적 목표를 처방한 후에 평균하면 73% 달성 되었다. 1) 전문 코치를 통해 5차례를 받아야 하는데 3차례를 받아 60%. 2) 교회에서 정한 8명의 실행전략팀들의 모임이 5회를 계획했지만 3회를 만났기에 60%. 마지막으로 3) 년초에 제2차 목회자와 교회의 건강을 진단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결과 제2차 목회자와 교회의 건강을 진단했기에 100% 달성을 했다.
이제 C목사는 일 년 동안 성취한 양적 성과를 본다. C목사는 자신의 목회 개발을 위해 아젠다(=비전과 가치에 근거한 목표와 실행전략)를 종합해 보면 4가지 양적 성과가 정리된다. 첫째 하나님의 은혜 체험은 평균 84%, 둘째 주민이해와 필요전도는 평균 91%, 세 번째 시스템과 효과적인 구조는 평균 70%, 그리고 마지막 코칭 리더십과 평가 전략은 평균 73%의 성과를 내었다. 종합하면 평균 양적 목표 달성은 80%가 된다. 이 프로잭트를 하면서 아쉬은 점은 필자의 부족으로 인해서 애초에 양적 목표를 사전에 세우지 못한 점이다. 예를 들면 첫째 하나님의 은혜 체험에서 4가지가 있다. 개인과 주일 예배 말씀 연구에 대해 매주일 몇 시간을 투자하기를 원하는지? 확인을 해서 다음과 같이 바꾸어서 목표를 정했다면 더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 졌을 것이다. 개인과 주일예배 말씀 연구를 매주 10시간씩 한다.“ 라는 구체적인 양적 성과 목표를 정했다면 수치를 물어 보았을 때 8시간 정도를 했다면 개인과 주일예배 말씀 연구는 80%가 성취가 됐다는 사실을 확실히 파악하게 될 것이다.
James Sok , GO Thrive coaching International Coordin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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