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5 12:24
7. 코칭을 받은 코치는 반드시 코칭 해야 한다.
일곱 번째, 필자가 코칭을 하면서 매우 마음이 아픈 것은 코치가 코칭을 받고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다. 필자의 강점 중에 하나가 분석이고, 전략이고 그리고 초점이다. 그러나 이 3가지만 가지고 있었다면 코칭을 받은 후 코칭은 졸업을 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은 필자에게 행동요원이라는 강점을 주셨다. 그렇기에 제일 먼저 코칭을 받으면서 5명의 목회자 팀을 조직해서 코칭을 시작했다. 그 당시 미비한 팀 코칭이었다. 실수도 많이 했다. 코칭을 제대로 알고 한 것이 아니지만 코칭을 받은 후 팀을 구성하고 코칭을 했기에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이렇게 실패를 통해 필자는 코칭이 무엇인지? 깨댣게 되었다. 처음 한 팀을 만들어 코칭을 하니 모르는 것이 많았다. 그것도 미국 남침례회에서 나온 코칭 교재는 모두 영어로 된 것이다. 코칭이 무엇인가? 말하기보다 코칭을 할 내용물이었다. 그것을 번역하고, 문화에 맞게 각색하고, 타이핑하고, 프린트하고, 바인더로 묶었다. 이렇게 하면서 필자는 코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변화를 보게 되었다. 이제는 코칭이 내 몸에 맞는 옷이 되었다.
코칭을 받은 후에 한 팀을 인도하면서 필자는 코칭에 관련된 책을 한두 권씩 구입해서 읽었다. 대부분의 코칭에 관련된 책들은 경영서적들이었고, 기독교와 관련된 서적들이 드물었다. 그 결과 필자는 경영 서적을 읽게 되었고, 코칭에 대해 연구를 시작했다. 코칭의 필요성, 코칭의 유래와 정의, 코칭의 성서적인 배경과 신학적인 관점, 코칭의 기술, 코칭의 실행, 그리고 코칭의 성과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필자는 이 분야에 대한 책을 써야 하겠다는 충동도 느꼈고, 이제는 받았던 생각들이 엮어져서 책으로 나오게 되었으니 얼마나 좋은가? 코칭을 받으면 반드시 새로운 코칭 팀을 만들어 코칭을 해야 한다. 코칭팀을 인도하기 위해 코칭에 대해 연구하고, 책을 읽고, 그리고 코칭의 세계에 들어가게 된다.
코칭을 받고 코칭을 끝내면 안된다. 코칭을 받으면 코칭 팀을 코칭해야 한다. 비록 잘 모른다 할지라도, 모르기 때문에 공부하고, 연구하고, 기도하고, 책을 읽고, 그렇게 하다가 코칭에 심취하게 된다. 코칭을 받고 끝나면 코칭은 자기 것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코칭을 받은 후 코칭을 하면 그것이 자기 것이 된다. 자기 것이 되어야 사역에 활용이 되고,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 할 수 있고, 오래 동안 간직하게 된다. “코칭 101”을 쓴 밥 로간은 “코치가 코칭을 받고 코칭을 하지 않으면 그 코칭은 헛것이라‘고 했다. 필자는 전적으로 그의 말에 동의한다. 그러나 반대로 코칭을 받고 코치가 코칭을 하게 되면 얼마나 가치 있는가? 성경에 사도 바울은 바나바를 통해 코칭을 받은 사람이다. 그가 바나바로 부터 코칭을 받았기에 그는 디모데를 코칭 할 수 있었고, 디모데는 다른 충성된 사람을 코칭 할 수 있었고, 그리고 그 충성된 사람은 또 다른 사람에게 코칭을 할 수 있었다. 물은 아래로 흘러가고, 역사는 다음 세대로 연결 되고, 또 배운 것은 남에게 주어져야 한다. 코칭을 받으면 코칭을 받은 코치는 그것을 사장시키지 말아야 한다. 다음 세대에 넘겨주어야 한다.
James Sok , GO Thrive coaching International Coordin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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