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재 진단 후 교회 질적 상태가 건강해 짐

<그림 5-16> P 교회의 제1차 교회 건강진단 후 건강상태 비교

소정의 기간이 지나면서 <그림 5-16>를 다시 보면 교회의 건강상태가 호전되었다. 제1차 교회 건강 진단을 받았을 때(자주 색깔의 선)는 불건강한 교회와 건강한 교회의 중간에 위치해 있었다. 그러나 코칭 받은 후 건강한 교회의 위치를 뛰어 넘었다. 건강한 교회의 질적 평균치가 62.87, 아주 건강한 교회의 질적 평균치가 73.76인데 이 교회는 재진단 후에는 질적 평균치가 67.17로 상승했다. 이는 건강한 교회의 질적 수치가 9.43이나 증가 했다.

d) 교회 건강 상태가 좋아지게 된 원인

<그림 5-18> P 교회 제1차 진단 후 생긴 문제점에 대한 처방(1)

P 한인침례교회가 건강해 진 원인을 살핀다. <그림 5-18>에서 보듯이 이제 12가지 최소치 속에 나타난 구체적인 문제점들을 찾고 그에 대한 처방을 본다.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의 처방을 위해1) 매달 2번씩 홀수 주의 화요일마다 교회 각 부장들과 각기관장들(20명)이 모여 교회 사역 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소통)이 있었다.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잘 설명을 해주기 위해 주일예배의 광고, 벽보에도 붙이고, 격월간으로 신문을 발행했다. 그리고 2) 예수 알지 못하는 자에게 매우 관심을 갖기 위해 매년 11월에 있는 이웃 친구 초청 잔치를 준비해 왔다. 또 불신자들이 교회에 오면 그들을 돕기 위해 바나바 팀을 훈련했다. 3) 예배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기회를 주기 위해 주일예배 사회는 부목사가, 주일예배기도 담당자, 성가대와 찬양 팀의 봉사, 주일예배를 위한 중보기도 팀을 운영해 왔다. 그리고 4) 담임목사와 부목사가 전문 코치를 초빙해서 40명의 제직들을 위해, 1박2일의 “교회 건강진단 처방 전략 세미나” 를 가졌다. 전문 코치와 담임목사, 혹은 실행 전략팀장과 3차례의 콜 컨퍼런스(Call conference)를 통해 계속적으로 교회가 세운 목표와 실행전략 과제를 발전시켜 갔다.

둘째로 “기능적인 구조”의 문제 처방을 위해 5)교회 제직들이 적극적으로 교회의 성장을 돕기 위해 40여명의 제직들이 교회 건강진단 처방 전략 세미나를 가졌다. 교회 성장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또 앞으로 8 개월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았다. 6) 이미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교회의 모든 활동은 계획적으로 조직적으로 잘 되기 위해 매달 둘째 화요일 마다 교회 각기관장들과 부서장들이 모여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그리고 교회가 어디를 향해 가야 할지, 8명의 실행전략팀들이 목표와 방향을 정하고, 점검하고 평가해 갔다.

<그림 5-19> P 교회 제1차 진단 후 생긴 문제점에 대한 처방(2)

세째는 <그림 5-19> P 교회 제1차 진단 후 생긴 문제점에 대한 처방(2)을 보라. 필요 중심 전도이다. 문제 처방을 위해 7) 초신자가 믿음이 성장하도록 담임목사가 새 신자들을 위한 5주짜리 새 가족반 모임을 준비하고 1년에 4차례에 걸쳐 매 분기마다 5-6명 정도 인도했다. 그 결과 20명이 졸업을 할 수 있었다. 새 신자들이 격려하기 위해 바나바 팀을 훈련하여 12명을 졸업시켰다. 교회의 교육과 훈련을 위해 교회는 소그룹 모임을 다양화시켰다. 성지 순례반원 훈련, 그리고 큐티반 훈련을 가졌다. 8)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 주기 위해 바나바 팀원들이 부지런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필요를 찾고 채워주는 일을 했다. 9) 새 신자들이 쉽게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바나바 사역팀이 훈련이 있었고, 그들이 새 신자들을 쉽게 사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네째는 사랑의 관계의 처방을 위해 10) 교인들을 비난하거나 빈정 되지 않도록 기도했다. 교회 안에 즐거움과 웃음이 넘치도록 힘써 왔다. 11) 교회 성도들 끼리 칭찬과 격려를 위해 성도들이 구역에서나 주일예배에서 만날 때에 자연스럽게 켐페인을 벌렸다. 그 결과 사랑의 관계가 많이 상승했다. 그 결과 P 교회의 건강 질적 수치가 9.43이나 증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