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캘리포니아주 S 한인침례교회의 건강 진단 후 나타난 질적 성과

 a) 불건강한 교회에서 건강한 교회로 변화

<그림 5-20> S교회의 제1차와 제2차 건강 진단 후 변화

  <그림 5-20> “S 교회의 제1차와 제2차 건강 진단 후 변화” 의 그래프를 보라. 교회가 제1차 교회 건강 진단을 받았을 때(자주 색깔의 선)는 건강 상태가 불건강한 교회에 가까웠다. 건강한 교회의 평균치가 62.87이고, 건강하지 않은 교회의 평균치가 53.95인데 이 교회는 제1차 때에 평균치가 52.03이었다. 그러나 코칭 받은 후 재진단을 했을 때는 건강한 교회를 뛰어 넘게 되었다. 건강한 교회의 평균치가 62.87이고, 아주 건강한 교회의 평균치가 73.76인데 이 교회는 재진단 후 63.43로 상승했다. 이제 S교회는 건강한 교회가 되었다.

  <그림 5-21> S교회의 제1차와 제2차 건강진단 후 변화

 <그림 5-21>를 보라. 이 그림은 8가지 요인들의 종합 점수가 제1차 교회 건강진단의 결과 100% 기준에서 볼 때 연한 붉은 색깔의 막대의 위치 즉 건강하지 않은 교회인 23.30%의 위치(자주 색깔 칸에 위치한 다이아몬드)에 있었다. 그러나 제2차 교회 진단을 마친 후에는 놀라운 변화를 가져와서 파란색 색깔의 칸의 위치 즉 40.78%의 위치(오렌지 칼라 칸에 위치한 다이아몬드)로 상승이 되었다. 다시 말하면 불 건강했던 교회에서 건강한 교회의 위치로 변화되었다. 이 위치 변동의 질적 평균치가 11.40 상승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b) 교회 건강 질적 상태가 좋아지게 된 원인

 그러면 가장 많은 질적 수치의 변화를 가져온 5가지 요인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살펴본다.

<그림 5-22>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의 1, 2차 비교

 첫째는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이 제1차 진단에서 49.44, 제2차 진단에서는 64.62(+15.18)로 상승했다. <그림 5-22>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의 1, 2 차 비교” 그래프를 보면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과 관련된 질문이 9개의 설문이 나온다. 왼쪽의 막대는 제1차 건강진단, 오른쪽의 막대는 제2차 건강진단 상태를 나타낸다. 제2차 진단 후에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에 관련된 질문 9가지 모두 상승했다. 1차 때에 생긴 가장 큰 문제들이 어떻게 상승되었는가? (1) 내가 사역의 한계를 느낄 때에 우리 교회 지도자들은 적극적으로 도와줌(+ 13.76), (2)우리 교회 직분자들은 예수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매우 관심을 가짐(+22.5), (3) 우리 교회 직분자들은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설명을 잘해 줌(+19.17). (4)우리 교회의 직분자들은 교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음(+23.73), 그리고 (5)우리 교회의 직분자들은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성장시킬 것을 믿음(+7.65)이다.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이 상승한 이유는 (1) 교회 핵심 리더들을 중심으로 6개의 위원회(선교, 재산관리, 인사, 재정, 장기계획, 동산=구역)가 조직되어 출발했고 또 1개의 제직회를 구성하고 열심히 활동을 전개했다, 매달 둘째 주 화요일 저녁은 정기 제직회로 모였다. (2) 제자 양육 반을 시작하고 약 100명을 제자훈련 시켰고, 치유 사역을 통해 리더들의 역량과 지도력 향상시켰다. (3) 안수 집사와 권사들을 교육하고 훈련해서 교회 중심 리더로 세웠다. (4) 담임목사가 전문 코치와 이 메일과 전화 콜 컨퍼런스(call conference)를 지속적으로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