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적인 고찰

 티칭이나 코칭 모두 사람을 변화시키는데 초점을 둔다. 그러나 티칭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식 전달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 낸다면, 코칭은 사람들 속에 있는 지식이나 잠재력을 끌어내어 변화를 만들어 낸다. 지식 전달은 너무 일방적이기 쉽다. 상대편이 듣지 않거나 받아 드리지 않으면 끝이다. 상대편의 반응에 따라 교육이 잘 될 수 도 있고, 안 될 수 도 있다. 주일학교에서 교사가 아무리 학생들을 위해 준비를 많이 하고 가르쳐도, 듣고 싶지 않다면 전혀 효과를 볼 수 없다. 티칭이 너무 일방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칭은 일방적이 아니고, ____관계 중심적이다. 상대편에 좋은 질문을 던져 상대편의 마음이나 생각을 자극해서 답을 찾아내게 한다. 질문을 던져서 상대편이 생각하고, 답을 찾아내기에 코칭은 티칭 보다는 더 효과적인 교육이라 할수 있다.

  ROI의 조사에 의하면 ”2000년에 미국의 300개의 기업 중 60%가 코칭을 받아 성과가 적게는 500%에서 크게는 1000%에 이르고, 2003년에는 10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기업이 코칭에 지불한 금액의 6배 가치와 수익을 올렸다” 고 했다. 교육계에서는 어떠했는가?  코칭을 해서 “카프란 교육 센터(Kaplan Educational Centers)와 프린스톤 리뷰(Princeton Review)에 의하면 에스에이티 테스트(SAT test:미국 고등학교 졸업전 학력 테스트)가 각각 120에서 _____포인트로 올라갔다고”한다. “비즈니즈 분야에서도 2001년 메트릭스그로발(MetrixGlobal)에 의하면 최고 경영자 코칭(executive coaching)으로 알오아이: 투자하여 돌아온 금액(ROI:return on investment) 529%의 생산성을 낳았고, _____%의 재정적인 증가를 보았다”고 말한다.

 또 공중 개인 메니저먼트 저널(Public Personal management Journal)에 의하면 매니지먼트 훈련은 22.4%의 생산성 증가에 그쳤지만, 코칭을 했을 때에는 88%의 증가를 보았다” 고 한다. 이외에도 코칭을 통해 “생산성은 53%, 질은 48%, 조직능력은 48%, 고객 서비스는 39%, 고객 불만 감소는 ___%, 비용 절감은 23%를 만들었다” 고 한다. 이 처럼 여러 면에서 발전을 가져오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또 멘토나 코칭도 변화를 초점으로 한다. 그러나 멘토는 멘티보다 한 단계 위에 있어야 한다. 멘토는 멘티보다 더 많은 경험(지혜, 기회, 그리고 상담)을 가져야 하고, 어떨 경우는 나이도 많아야 한다.  선생이나 선배의 입장이 되지 않으면 멘토를 받기 쉽지 않다. 누구든지 멘티보다 앞서 있어야 멘토가 가능하고, 선배의 입장에 있어야 멘토가 가능하다. 그러나 코칭은 그렇지 않다. 코칭은 코치와 피코치자 사이에 높낮이가 없다. 서로가 동등한 입장이다. 경험이 많거나, 혹은 나이가 많아야 하는 경우는 더구나 아니다. 코칭은 피코치를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가능하다. 모든 분야에 대해 잘 몰라도 괜찮다. 질문만 잘 던져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자극해서 속에 들어 있는 지식과 지혜의 물을 길러내면 된다. 코칭에서 중요한 것은 좋은 질문을 던지는 일이다.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