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실행 전략팀 형성

“목회자 목표와 실행전략 기획안”(부록4)을 작성하는 일은 목회자 개인의 일이다. 그러나 “교회 목표와 실행전략 기획안”(부록7)을 작성하는 일은 목회자 혼자의 일만이 아니다. 목회자가 초안을 만든 후에는 실행전략팀 함께 나누고, 교회 사무총회의 동의를 받는다. 그렇게 함으로 “교회 목표와 실행전략 기획안”이 참여하는 모든 분들과 공유하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피곤하기만 하고, 일도 진전이 되지 않는다. 이것은 목회자 혼자서 성취할 일이 아니라, 회중들의 기도와 지원 속에서 이루어 져야하기 때문이다. “실행 전략팀”의 회원으로는 기도하고, 열정과 비전이 넘치고, 능동적이고, 믿음이 있고, 그리고 행동하는 분이어야 한다. 또 강점으로는 분석적, 경쟁적, 목표 지향적, 성취적, 전략적, 개발적 그리고 조직적인 분이면 좋다. 목표와 실행 전략을 세워 나가다가 힘들고 어려우면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 장애물이 나타나거나 폭풍이 몰아 올 때 하나님의 뜻이 아니지 않는가? 의심하는 사람이 아니다. 장애물을 뛰어넘는 추진력을 가진 사람들이어야 한다.

실행 전략팀은 몇 명이면 구성하면 좋을까? “성공하는 프로잭트는 실행이 다르다(Smarter Execution)”에서는 사비에르 길버드는 “전략 이니시티브 멤버는 7명이 적합하다. 어떤 면에 도움이 필요할 때 더 많은 사람을 받아 드릴수도 있다. 그러나 8-9명만 넘어도 팀 미팅이 산만해 지기 쉽고 피로해 진다.” 고 한다.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기까지 긴 시간이 걸린다는 뜻이다. 교회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교회 회원(혹은 스텝)들 가운데 10명 내외를 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