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코칭(Coaching)이라는 주제에 들어왔다. 앞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코칭(Coaching)이나 티칭(Teaching)의 공통점은 참여하는 분들의 변화이다. 보통 티칭은 교사(Teacher)가 지식이나 지혜를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변화를 창출하고, 코칭은 학생들 속에 잠재해 있는 지식이나 지혜를 이끌어내어 _____를 창출한다. 티칭은 주로 교사가 해답을 주지만, 코칭은 “질문해서 피코치 스스로 해답을 찾아내도록 돕는다. ”해답을 제시해 주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그것은 코칭이라기 보다는 컨설팅이 된다.” 코칭의 주요한 키는 질문이다.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해답을 찾도록 돕는다. 토니 스톨츠푸스는 그의 책 리더십 코칭(“Leadership coaching”: www. Coach22.com, 2005)에서 “코칭은 코치가 피코치가 가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돕거나 피코치가 해야 할 일을 말하거나(telling), 혹은 충고(giving advice)하는 대신 _______하는 법(ask questions)을 배워야만 한다” 고 했다.

나아가서 그는 “멘토링(Mentoring)은 멘토(Mentor)가 멘티(Mentee)에게 지혜와 기회를 제공하고, 카운셀링(counseling)은 상담자가 문제를 진단하고 해답을 제공하고, 그리고 제자 삼는 일은(discipling) 신자 삶의 기본을 설명하고 신자다운 삶을 살도록 꾸준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도움을 주는 일” 이라 했다. 앤디 스탠리는 그의 책 넥스트(The next generation leader) 에서 “컨설턴트는 대체로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상담 역할을 해 주지만, 코치는 보통 중장기간의 전망을 내다보고 지도해 주는 역할을 한다. 멘토는 많은 경험을 가지고 특정 분야에 조언과 도움을 주지만 코치는 멘토가 하는 모든 일을 포함해서 더 많은 일을 감당하고, 종종 정보 전달의 시기와 방법에 대해 주도권을 더 많이 행사한다..”고 했다. 그리고 “인 아웃 코칭(In out coaching)”을 쓴 송영수는 “멘토링, 카운셀링, 컨설팅의 상당한 부분이 수직적이며, 어떤 문제에 대해 해답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코칭은 다르며 “____적인 관계에서 자신 스스로의 문제를 발견하게 하고 해답을 찾도록 도와준다.”고 했다.  

이제 코칭이란 용어가 어디서 시작되었으며(Origin), 그 코칭이란 말의 의미(Definition)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코칭의 유래(Origin of coaching)

“코칭을 옥스포드 사전에는 ‘코치(coach)' 라는 단어의 의미로 ’교육하다. 훈련하다. 힌트를 주다. 사실을 알려주다.”라고정의 하고 있다. 그러면 “코치”의 어원은 어디서 생겼는가? “15세기 경 헝가리의 도시 콕스(Kocs)에서 개발된 마차에서 따왔다. 이 마차는 원래 왕족의 이동 수단으로 사용했다가 나중에는 귀중품. 우편물, 일반 승객도 수송하는 수단이 되었다. ‘코치’는 귀한 사람을 지금 있는 곳에서 그 사람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사물 혹은 사람을 뜻하는 말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영국에 들어가서 마차를 코치(Coach)라고 불렀다. 게리 콜린즈(Gary Collins)는 “ ‘코치’라는 말은 1500년대는 마차(a horse-drawn vehicles)가 승객이 있는 곳에서 출발해서 승객이 가고자 하는 ____지까지 데려다 주는 것을 지칭한다고 했다.“   

“1840년대는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에서 학생의 수험 지도를 하는 개인 교사 일을 ‘코치‘라고 불렀다. 1880년경에는 코칭이 보트 경기에 적용되어 운동선수를 지도하는 사람을 ____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 후에 코치의 역할이 운동선수의 철학, 체력, 태도, 및 기술 등을 지도해서 경기력이 높은 수준으로 이끌어 주는 일였고, 또한 코치는 그들이 좋은 성과를 낼 것을 기대했다.

“경영분야에서 ‘코치’라는 말을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부터이다. 조직을 관리 운영하는 데 있어 코칭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생겨남으로써 코칭의 개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1980년대 코칭에 관한 출판물이 등장하면서 ‘코치’라는 개념이 대중화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 후 많은 코치들이 등장하면서 코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현재의 코칭이라는 말은 1980년대 초 토마스 레너드(Thomas J. Leonard)로 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재무 컨설팅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을 도와는 일을 했다. 이것을 지켜보던 고객들은 레너드와 그들과의 관계가 마치 운동선수를 돕는 코치와 같다고 생각하여 레너드를 ____로 불렀다.

1980년 후반 미국의 기업들이 코칭을 도입하기 시작해서 비즈니스에도 코칭이라는 말이 탄생되었다. 최고 경영자나 기업 임원들이 조직원들 개개인을 도와 자발성과 창의성을 개발하고 기업이 번창 하도록 도와주는 일을 코치가 했다. 요즈음은 코치라는 말이 다른 문화권까지 들어가서 일본에서는 코치를 “센세이” 즉 길을 앞서 간 사람이나 무술의 사부로 지칭하고, 산스크리트어권에서는 코치를 “_____”라고 부르며, 이 말의 뜻은 탁월한 지식과 지혜를 갖춘 사람으로, “구”는 어둠, “루”는 빛을 뜻하므로 어둠에서 빛으로 이끄는 사람으로 쓰여지고 있다. 티베트에서는 코치를 “____”라 하며, 그 뜻은 영성이 깊고 권위있는 가르침을 주는 사람으로 쓰여지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코치를 “마에스트로”라고 하며, 이 말의 뜻은 음악의 대 스승으로 쓰여 지며, 프랑스에서는 코치를 “튀토흐”라고 하며, 후견인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며, 영국에서는 코치를 ‘가이드“, 즉 길을 안내해 주는 사람으로 쓰여지고 있다. 그러므로 코치는 다른 사람의 삶에 영향력을 주고, 성장을 돕고, 잠재력을 향상시키며, 생산성을 높이는 일을 한다. 앤디 스탠리(Andy Stanley)는 그의 책 넥스트(The next Generation)에서 ”사람이 코칭을 받게 되면 자신의 잠재력이 극대화 되고,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____를 낼수 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