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도 마찬가지이다.
신학교 졸업장을 갖는 것이, 목사가 되는 것이,
목회를 하는 것이, 목사라는 칭호를 받는 것이,
또 큰 교회를 세우는 것이 목회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주신 큰 그림,
목회자로 이 땅위에 보내신
각자 나름대로 주신 하나님의 큰 그림을 그리고,
그 큰 그림을 한 부분씩 채워 나아가라는 말이다.
그러기 위해 4가지를 그려야 한다.
목회의 비전(vision)을 그리고,
목회의 핵심가치(core value)를 가지고, 이 2가지 기초위에
매년 목회의 목표(goal)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실행전략(operative strategy)을 세우라는 말이다.
목회자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존재이유)을
매일, 매주, 매달 그리고 매년 새롭게 재정립해 가야 한다.
목회자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핵심가치도 새롭게 재정립해가야 한다.
비전과 핵심가치는 장기적으로 주신 것이다.
그리고 목회자에게 매 해마다
단기적으로 주신 4-7가지의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그 목표는 스마트(SMART)하게 짜야 한다.
구체적으로(S), 측량할 수 있도록(M), 성취할 수 있도록(A)
현실적으로(R), 그리고 시간(T)을 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각 목표마다 5-10가지의 실행전략을 세워야 한다.
목표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안는다.
실행전략을 어떻게 짜느냐? 달려 있다.
이 4가지를 잘 만들기 만해도 그 해에 이룰 목회의 50%는 성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