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이 책을 통해 얻은

첫째 교훈은 "토론문화는 엄청난 지식과 경험을 가져온다."

토론 문화의 목적(purpose)이 무엇인가?

상대편을 꺾기 위함인가?

내가 이겼다고 외치기 위함인가?

아니다. 최고의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두 사람이 토론하면 두 사람 사이에서

최고의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고,

세 사람이 토론하면 세 사람 사이에서

최고의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다.

사람은 혼자의 아이디어 보다

두 사람의 아이디어가 더 낫고,

세 사람의 아이디어가 더 낫고,

네 사람의 아이디어가 더 낫고,

그리고 다섯 사람의 아이디어가 더 낫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고객들에게 더 좋은 아이디어를 가져다주기 위해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직원들끼리 토론 문화를 즐긴다고 했다.

“나는 토론 문화를 즐긴다.

토론의 목적은 분명하다

최고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함이다.“(p.127)

그렇다. 토론 문화는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함이지

싸우기 위함이나, 이기기 위함이 아니다.

필자가 바꾸어야 할 행동이 바로 이것이다.

지기 위해 토론을 하는 것이 아니요,

이기기 위해 토론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기 위함이다.

내가 발전하고, 상대방도 발전하고, 함께 발전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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