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로 김상훈 목사님의 아내인
윤정희 사모의 글을 읽으면서
이 책을 < 뜨라이브 코칭> 받는
모든 목회자들이 읽어야 할
책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 몇 가지는
첫째, 그 사모는 순간순간 기도 속에서
사는 분이었습니다.(P. 180)
기도의 응답을 너무나 잘 받기에
저는 너무나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둘째가 그 사모는 주는 생활에 익숙해 있는 분이었습니다.
강의를 하거나, 방송국에 출연을 하거나,
받은 것들은 무조건 자기보다 더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이 몸에 베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자꾸 자꾸 그 사모에게 채움을 주셨던 것 같습니다.
셋째 그 사모는 십일조 생활이 철저히 몸에 베인 분입니다.(P. 185) 개척 교회를 할 때나 기관 목회를 할 때나
철저하게 첫 봉급은 물론 몽땅 드렸고,
십일조는 정확하게 계산해서 하나님께 바쳤던 분입니다.
물질 관리를 너무나 잘 한 분이십니다.
넷째 그 사모는 복음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삶의 방향을 상실하고 살아가는 분들에 대한
관심이 지극했습니다.
가진 것이 적다할지라도 자기의 돈을 쓰면서
복음을 위해 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사모는 남편이 교회 개척할 때
동네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을 만들었습니다.(p. 46, 207)
2명이 4명, 4명이 8명, 그리고 8명이..2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그것이 교회를 세우는 기초가 되었고, 자리가 잡히자
모든 것을 후배에게 그대로 넘겨주고 미련 없이 딴 곳으로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