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가을이 가고 초겨울이 닥쳐왔습니다.
2주일 전 버지니아주에서 일일 코칭을 하다가
그 지역 코치인 신상윤 목사님으로부터 책 한권을 소개받았습니다.
짐 콜린즈(Jim Collins)가 쓴 책“Great by choice"이었습니다.
이 책은 베스트 셀러가 된“Good to great"이 후에 나온 책입니다.
이 책에서 성공하는 기업의 특징 3가지를 말합니다.
미국에서 잘 나가는 기업인 싸우스 웨스트 에어라인(SWA)
이나 마이크로 소프트(MS) 기업이 일등기업으로 살아남아 있는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SWA는 최고 기업이며, 처음 때보다 120배의 가치를
그리고 두 번째로 MS는 106배가 가치로 늘어났습니다.
첫째는 열정 훈련(Fanatic Discipline)이라고 합니다.
한 시름도 놓치지 아니하고 연속적으로
자기가 정한 목표를 따라 걸음을
또박 또박 걸어간 회사였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어려운 시기는 천천히 걷고, 좋은 시기는 빨리 달려가는 것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남극을 최초로 발견한 아문젠(Amusen)을 예로 듭니다.
그는 매일 13마일씩 목표를 향해, 매 400m마다 마크(mark)를 하고 달려갔다고 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많이 달려가고,
날씨가 나쁜 날은 달려가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컨시스탄시(Consistency)가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시기가 힘들더라고, 변화를 주어야 할 경우에 처하더라도
정한 목표를 향해 꾸준히 걸어가고, 진단을 한 후에 꾸준한 처방해 가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라는 말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변화를 만드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교회만 그렇겠습니까?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큐티(QT)나, 새벽기도회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쉬지 않고,
자기를 훈련해 가는 분이 건강한 신앙인이 아니겠습니까?